오대산 월정사와 우든피시 재단이 올해도 글로벌 명상수행’ 프로그램을 열었습니다.
월정사와 미국 우든피시 재단은 지난 3일, 25개국, 80여 청년은 삭발식과 모국어로 평화선언문을 낭독하며 ‘2025 글로벌 명상수행’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오는 28일까지 26일간 진행되는 글로벌 명상수행 프로그램은 월정사와 오대산 국립공원 일대에서 예불, 108배 참회, 금강스님 특강과 사경, 명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마지막 주에는 집중 묵언수행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월정사 주지 정념스님은 “청년들이 선호하는 명상문화를 체득하며 불교 세계화 계기를 마련하고 글로벌 리더십을 함양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월정사는 이번 행사를 명상 기반의 국제 청년 리더십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향후 세계청소년명상센터 건립과 명상대회 등을 통해 오대산을 세계적 명상성지로 만들어나갈 계획입니다.

BTN NEWS/ 제봉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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